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.
이미지 출처:PD저널
우린 항상 선택의 기로 앞에 선다. 그리고 망설인다. 난 어떤 길을 택해야 하는 것일까. 혹시 좋지 않은 선택을 내리진 않을까. 그럴 때마다 내가 고려하는 나의 기준은 미래에 내가 '후회'할 가능성의 여부이다. 우린 종종 '아 내가 그 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. 내가 왜 그랬을까' 하는 의미없는 후회로 밤잠을 설친다. 내가 만약 후회가 되지 않을, 그런 내 자신에게 당당한 선택을 한다면, 어떤 결과가 나에게 오든 담담히 순응할 수 있다. 그런 의미에서 니체의 말은 나에게 큰 울림이 있었다. 억울함이 없는 삶.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그 선택의 기로에 선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그런 후회 없는 삶. 그 때 왜 그 선택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억울함이 없는 삶을 산다는 것.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가 아닐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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